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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업체들, 신차 대거 출시…시장판도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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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9. 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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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신차 5종 시장 좋은 반응 얻어...한국지엠, 쌍용차 맞불
150915 기아차, 'The SUV, 스포티지' 출시 (사진3)
기아차 스포티지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굵직한 신차들을 출시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볼륨카(대량판매 모델)을 연이어 출시한데다가 한국지엠과 쌍용자동차도 경쟁 차종으로 맞불을 놓은 상태다. 수입차들까지 신차 출시에 열을 올리면서 시장 판도 편화도 예상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실적 부진의 구원 투수로 나설 주력 신차 5종을 최근 출시했다.

3월 현대차 신형 투싼을 시작으로 지난 7월 라인업을 확대한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차 신형 K5에 이어 이달에는 현대차 신형 아반떼와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가 출시됐다.

이들 신차 5종은 모두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쏘나타는 신형 K5의 출시에도 지난 8월 6947대가 판매돼 7월(6982대)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신형 K5는 8월 4934대가 팔려 7월(4185대) 대비 17.9%가 증가했다.

아반떼 미디어시승 주행장면(2)
현대차 아반떼
신형 아반떼도 사전계약 기간에 500대였던 하루평균 계약 대수가 9월 출시 이후 650대로 30% 향상됐고 스포티지도 영업일수 기준 2주 만에 7000대가 팔렸다.

다른 완성차 업체들도 신차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한국지엠은 최근 신형 스파크를 필두로 트랙스 디젤과 임팔라를 출시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쌍용차도 9월 유로 6 규제를 충족시킨 렉스턴과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했다.

수입들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BMW는 이달 초 준중형 세단인 3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을 내놨으며 렉서스도 중형 세단인 ‘2016 올 뉴 ES’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프의 첫 소형 SUV인 레니게이드와 재규어의 첫 준중형 세단인 ‘재규어 XE’가 이달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으며 혼다는 소형 SUV인 ‘HR-V’를 하반기 출시한다.
20150702_코란도_C_LET_2.2_정측면
쌍용차 코란도C LET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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