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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해나루 황토 호박고구마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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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5. 09. 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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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에서는 명품 해나루 황토 호박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다.

당진 호박고구마는 ‘해나루’ 상표 사용을 승인을 받아 명품 특화작목으로 육성된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생육기간 동안 지속되는 가뭄 등 기상 여건이 나빠 수확량이 다소 떨어졌음에도 450㏊에서 8000여톤의 호박고구마를 생산해 100억원 가량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당진지역에서 재배되는 고구마는 땅에 대부분 황토로 미네랄이 풍부하고 다양한 유용미생물들이 고구마 생육을 촉진해 고구마 재배에 적합한 지역으로 충남에서 두번째로 많은 재배면적을 가지고 있다.

고구마에 많이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는 변비, 비만, 지방간, 대장암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당진의 호박고구마는 서해안의 해풍을 맞고 황토에서 자라 고구마의 품질이 우수해서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 당진의 지리적 특성을 브랜드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당진의 호박고구마를 당진의 대표 품목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무병 고구마묘 5만주와 무병 고구마순 3만주를 관내 고구마 농업인에게 공급하는 한편 품질향상을 위한 무병 고구마 활용 교육을 실시해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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