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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시리즈 기고] 창농도전 청년들을 위한 네 가지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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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10. 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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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맷변환_김덕만_귀농귀촌센터장
김덕만 귀농귀촌종합센터장
최근 귀농귀촌붐이 일면서 농산물의 가공·유통·체험까지 영역을 확대해 부가가치를 올리는 6차산업에 도전하려는 청년들이 많아졌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창조농업이란 의미의 ‘창농’, 농촌에 취직한다는 ‘취농’ 등의 신조어도 등장했다.

귀농귀촌종합센터장으로 6차산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해 강조하고 싶은 조언(성공포인트)은 크게 네 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우선 남들이 손대지 않은 창농·취농분야에 도전하는 것이다. 도시생활에서 익힌 온라인마케팅, ICT(정보통신기술), 가공·포장·유통 등의 전문경험과 기술을 접목시켜 농산물의 생산원가를 줄이고 부가가치를 높여보자. 같은 물건도 어떻게 상품화하고 판촉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뒤바뀐다. 핵가족 시대에 간편함을 추구하는 경박단소화 제품이 인기 끌듯이 농산물도 소포장과 신속배달 시스템이 요구된다.

확대되는 청년귀농 우대정책을 꼼꼼이 살펴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정부는 귀농젊은이들에게 소득없는 초기 몇 년 동안 월급 형태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취·창업정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같은 정책은 이미 일본, 유럽(EU)이 실시 중인데 우리나라도 빠르면 1~2년 내 시행할 것 같다. 또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귀농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광역단위의 귀농지원센터 설립도 구상 중에 있다.

연고가 전혀 없는 낯선 곳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보다는 부모 또는 친인척이 있는 지역을 택하는 게 유리하다. 부모님이 농사 지은 수확물을 이용해 농가공 식품을 개발하는 한편, 그 지역 인적·물적네트워크 기반을 활용해 각종 마을개발사업 프로젝트를 유치·운영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염두에 둬야 할 점은 농지구입 및 주택마련에 최대 3억5000만 원까지 대출해 주는 정책자금을 잘 활용한다. 연리 2~2.7%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이를 지원받기 위해 귀농교육 100시간 이상 이수와 함께 동(洞) 단위 도시지역에서 읍면(邑面) 단위 농촌으로 이전하는 등 미리 미리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한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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