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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유럽개발부흥은행 발주 컨설팅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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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5. 10. 0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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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제기구와 협력하는 최초 사례
한국거래소가 국제기구 발주 사업을 수주했다.

한국거래소는 5일 유럽개발부흥은행(EBRD)이 발주한 ‘루마니아·우크라이나·몽골 파생상품시장 설립 및 활성화 컨설팅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래소가 주요 국제기구와 직접 협력하는 최초의 사례로 대외경쟁력 강화 및 사업수행신뢰도 제고가 기대되고 있다.

거래소는 이들 3개국에 파생상품시장 설립과 시장활성화에 필요한 제안사항 등을 자문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아시아를 뛰어 넘어 신규 사업개발대상인 동유럽지역에 컨설팅을 제공해 후속 연계 사업 발굴을 통한 인근 동유럽국가에 한국형 증시 인프라를 확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이달 중으로 EBRD와 계약을 체결하고 내·외부 파생시장 전문가를 활용해 3개월(약 12주)간 자문 진행한다.

한편, EBRD는 1991년 구 소련체제의 붕괴 이후, 동유럽 국가의 경제발전 및 산업시설 확충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64개국 2개 기관이 회원국으로 참여 중이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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