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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및 현대차 임원진 “청년취업 위해 200억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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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10. 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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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채용규모도 당초보다 25% 늘려
151025 정몽구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그룹 임원진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된 ‘청년희망펀드’에 200억원을 기부한다. 정 회장은 사재 150억원, 그룹 임원진이 50억원이다.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회장은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창의적인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에 따라 이 같은 기부를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희망펀드에 기탁된 기부금은 청년 취업기회 확대, 구직애로 원인 해소, 민간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에 쓰인다.

정 회장은 지난 2007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을 통해 평소 청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과 청년 창업을 지원해 왔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12년부터 ‘H-온드림 오디션’사업을 통해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및 컨설팅 △최대 1억원의 자금지원 △성공한 사회적기업 멘토링 등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H-온드림 오디션’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청년 창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맞춤형 창업지원 사업이다.

현대차그룹도 지난 8월 내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3만6000명을 채용하고, 1만2000명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 채용 및 취업 지원 방안’을 최근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연초 현대차그룹이 발표했던 올해 채용계획 9500명 대비 25%이상 늘어난 규모다.

신규 채용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협력사 취업을 지원하는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과 협력사와 청년 구직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 등도 운영하고 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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