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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로 ‘사업보국’하는 정몽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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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5. 10.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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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사업보국(事業報國)’, 사업을 통해 나라를 이롭게 한다는 말이다. 선친인 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이 같은 신념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서며 실천하고 있다.

1997년에 발간한 ‘현대 50년사’에서 정 명예회장은 “현대는 단순히 장사를 하는 단체가 아니라 국가의 발전을 위해 분투하는 집단”이라고 강조했다.

25일 정 회장도 사재 150억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기로 결정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공감하고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창의적인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친의 ‘사업보국’을 계승한 것이다.

여기에 그룹 임원진의 50억원이 보태져 총 200억원이 청년 기업기획 확대·구직애로 원인 해소·민간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에 쓰여진다.

이전부터 정 회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2007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을 통해 청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과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는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및 컨설팅·최대 1억원의 자금지원 등을 성공한 사회적기업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내년부터 2018년까지 3만6000명을 채용하고 1만2000명의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청년 채용 및 취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연평균 채용인원은 국·내외 인턴을 포함해 약 1만2000명으로 연초 현대차그룹이 발표했던 올해 채용계획 9500명 대비 25%이상 늘어난 규모다.

올해는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는 해다. 이 같이 뜻 깊은 해에 정몽구 회장은 선친이 평생 추구했던 ‘사업보국’을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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