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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한계기업 구조조정 연내 완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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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10. 2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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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회생 가능성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대출과 보증으로 연명하는 한계기업(속칭 좀비기업) 구조조정 작업을 올해 안에 최대한 완료하기로 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올해 안에 한계기업에 대한 분류작업을 끝내고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금융당국 관계자는 “정부·유관기관 구조조정 협의체 회의 등에서 한계기업 구조조정 속도를 올리기로 했다”면서 “올해 안에 한계기업에 대한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등의 조치까지 가급적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진웅섭 금융감독원장도 직접 나서 한계기업 구조조정을 독려하기로 했다. 진 원장은 오는 27일 신한과 KB국민, 하나KEB, 우리은행 등 6~7개 주요 시중은행장을 만나 이런 의지를 전달하고 금융개혁에 대한 협조도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채권은행의 기업신용위험 평가 등 한계기업 대응 현황이 미진하다고 판단되면 즉각 현장검사에 나설 방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올해 4분기에는 은행이 이익을 거의 못 낼 만큼 대손충당금 적립 압박이 심할 것”이라면서 “그만큼 구조조정을 신속하고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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