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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가 자사 홈페이지에 등록된 폭스바겐 매물의 시세를 분석한 결과, 이달 기준 폭스바겐 골프 7세대·뉴 제타·더 비틀·뉴 티구안·더 뉴 파사트의 2014년식 시세는 조작 파문이 불거지기 전과 대비해 평균 1.9% 하락했다.
인기 모델인 골프 7세대와 뉴 티구안의 시세 하락률은 2014년식 1%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BMW와 벤츠 2014년식의 시세가 각각 0.5%, 1% 떨어진 것과 비교했을 때 조금 높은 수준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SK엔카 관계자는 “폭스바겐의 시세가 일반적인 하락폭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며 “폭스바겐 사태가 리콜을 안 받아도 자동차의 안전·성능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배출가스 조작으로 폭스바겐과 함께 홍역을 치른 아우디는 뉴 A4·Q5·Q3의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대비 2014년식은 평균 0.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