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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 총 판매대수는 26만895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4만6605대)는 25.9%, 해외 판매(22만2349대대)는 14.2%가 각각 늘어났다.
특히 9월 출시된 신형 스포티지가 7585대 판매되며 스포티지 1세대 출시 이후 최다 월간 판매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모닝·카니발·쏘렌토가 각각 6365대, 6124대, 5954대 팔렸다.
K5는 총 6000대가 판매됐는데 이달 중 하이브리드 모델이 가세해 판매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신형 스포티지·신형 K5·쏘렌토·카니발 등 주력 신차를 앞세워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달 해외판매는 국내공장생산 분 10만3600대, 해외공장생산 분 11만8749대를 합쳐 총 22만2349대로 나타났다.
국내공장생산 분은 전년 동기 노조의 부분파업과 잔업거부 등에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39.7% 증가했다. 반면 해외공장생산 분은 미국공장 신차 투입에 앞서 생산 물량 조정으로 1.5% 줄었다.
모델별로는 K3(포르테 포함)가 3만6258대 판매됐다. 스포티지R과 프라이드는 각각 3만5111대, 3만2377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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