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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주파수조정용 ESS 운전 100일, 정상동작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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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11. 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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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성변전소에 설치된 ESS사진
서안성변전소에 설치된 ESS사진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해 12월 서안성변전소에 구축된 주파수조정용 전기저장장치(F/R ESS)가 올해 7월 상용운전 이후, 주파수 변동이 발생 시 100% 정상동작하는 등 전력계통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주파수조정이란 발전량과 전기사용량이 같을 때 유지되는 우리나라 전력계통의 교류 표준 주파수(60Hz)가 갑작스런 발전기 고장 등으로 전력수급 불균형이 발생, 정상범위 이상으로 변동 될 때 빠르게 전력공급량을 조절해 표준 주파수를 유지하는 것을 뜻한다.

또 한전은 현재 상용운전 중인 주파수조정용 ESS의 안정적 운전의 척도를 가늠하기 위해 가동률을 분석해 본 결과, 상용운전 최초 100일의 기간 동안 ESS 주기기의 정지시간이 0.84일로써 99% 이상의 높은 가동률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또 일일 평균 충방전 횟수는 충전이 400회, 방전이 약 300회 정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현재 구축된 총 52MW의 ESS(서안성변전소 28MW, 신용인변전소 24MW) 상업운전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월 평균 약 8억3000의 전력구입비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송변전 설비 추가 건설 회피 등의 간접적인 편익을 고려하면 경제적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관측된다.

한전은 이처럼 전력계통 주파수조정 성능이 실제로 입증된 주파수조정용 ESS를 200MW 목표로 올해 말까지 전국 8개 변전소에 추가 설치 중에 있다. 이들 ESS는 이후 약 6개월간의 시운전을 거쳐 상업운전에 돌입한다.

한전은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124MW씩 추가로 ESS를 설치하여 총 500MW의 ESS를 주파수조정용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구축이 완료됐을 경우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로는 전력구입비 절감 등 매년 3200억원 정도의 비용편익이 생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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