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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지난달까지 유럽에서 현대차 투싼과 기아차 스포티지는 각각 9만5669대, 9만18대가 팔렸다.
월평균 9000대(스포티지)∼9500대(투싼) 꼴로 판매된 셈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이르면 이달 중, 늦어도 연내에 모두 10만대 선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2012년 이후 3년 만에, 기아차는 2008년 이후 7년만에 유럽에서 ‘10만대 클럽’에 가입하는 차종을 갖게 된다.
투싼과 스포티지의 판매 호조는 신차 효과로 한층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3세대 투싼이 6월 유럽 시장에 처음 투입됐고 4세대 신형 스포티지는 내년 초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투싼과 스포티지는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유럽에서 인기가 높다”며 “내년에 신형 스포티지가 가세하면 유럽 내 소형 SUV 판매 실적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