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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10명 중 8명, “회사 그만 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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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택 기자

승인 : 2015. 12. 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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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조사, 입사 후 평균 3.6개월 만에 불만 느껴
다일하기 싫
사람인 조사결과.
입사 1년 이하의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회사를 옮길 생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최근 입사 1년 이하의 직장인 352명을 대상으로 “현재 회사를 옮기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83.8%가 ‘그렇다’라고 답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를 그만두고 싶게 만든 가장 큰 원인은 ‘낮은 연봉 수준’(27.8%)으로 나타났다. 이어 △열악한 근무환경(13.9%) △직무와 적성 불일치(10.5%) △상사나 동료와의 불화(10.2%) △과다한 업무량(8.1%) △미흡한 복리후생제도(7.8%) △회사 비전의 부재(6.8%) 등의 순이었다.

이들이 회사에 대한 불만을 느끼기 시작한 시기는 입사 후 ‘3개월’이 24.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2개월(21.7%) △1개월 이전(20.3%) △6개월(10.8%) △10개월 이후(6.8%) 등의 순으로 답했다. 평균 3.6개월 만에 불만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 무려 83.4%는 경력을 포기하고 신입으로 지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직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는 ‘이력서, 자소서 작성’(57.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고, ‘입사지원서 제출’(43.8%)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관심기업 채용 확인(24.2%) △자격증 등 시험 응시(21.1%) △외국어 등 공부(19.5%) △취업포털에 이력서 노출(16.4%) △면접전형 응시(14.1%) 등의 순이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기업 입장에서 신입사원 1년차는 성과를 기대하기보다는 회사가 원하는 인재로서 단련시키는 기간에 가깝다. 그런데 조기퇴사자가 증가함에 따라 비용손실 및 인력난을 겪는 기업들이 많다”며 “개인의 입장에서도 잦은 단기경력은 메뚜기 직장인으로 비춰져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최종 입사결정과 퇴사 모두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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