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인천공항, 美 전문지 선정 ‘세계 최고공항상’ 10년 연속 수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1209010006913

글자크기

닫기

문누리 기자

승인 : 2015. 12. 09. 20:56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미국의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한 ‘2015 GT 독자대상’에서 세계최고공항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공항은 2004년 처음 이 상을 받고 2006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으로 수상에 성공했다. 2위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3위는 독일 뮌헨공항이 각각 차지했다.

시상식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닌슐라 베벌리힐스 호텔’에서 현지시각으로 8일 오후 열렸다.

GT는 월 11만2000여부를 발행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다. 매년 온·오프라인 독자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해 여행분야 최고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설문조사는 공항·항공사·호텔 등 4개 분야 87개 부문을 대상으로 1월부터 9개월 동안 독자 2만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세계의 수많은 여행객이 ‘세계 최고 공항’ 하면 인천공항을 떠올렸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로 이용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누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