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4월 등급전망(outlook)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조정한지 8개월만으로 실제등급을 한 단계 상향조정한 것이다.
Aa2 등급은 전체 21개 등급 중 3번째로 높은 등급이며, S&P, Fitch 기준으로는 AA와 같은 등급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무디스는 동일 등급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견조한 우리경제의 신용위험지표들을 조정요인으로 제시했다.
우선 무디스는 한국경제에 대해 향후 5년간 선진국에 비해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일인당 소득도 유럽 선진국 수준에 근접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무디스는 앞으로 한국이 GDP대비 0.5% 내외의 재정흑자를 이어가고, GDP대비 정부부채비율도 4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단기외채비중이 과거 50%수준에서 30%이하로 감소하는 등 대외건전성이 계속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무디스는 한국이 향후 구조개혁을 실행하고 경제?재정 회복력을 제고할 수 있는 제도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상향조정요인으로 제시했다.
향후 등급조정과 관련해 무디스는 상향요인으로는 구조개혁의 조속한 실행 또는 대상 확대, 비금융 공기업 운영효율성 제고 및 부채감축의 가속화를 제시했다.
하향요인으로 현재 추진중인 구조개혁의 후퇴 및 장기 성장전망의 악화, 공기업을 포함한 정부재정의 악화,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를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