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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내년 숨고르기…분양물량 3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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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균 기자

승인 : 2015. 12. 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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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위 건설사 10곳의 아파트 분양물량이 올해보다 30% 넘게 줄어든다. 최근 공급과잉 논란과 미국발 금리 인상, 대출 심사 강화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5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상위 1~10위를 차지한 대형 건설사의 내년 아파트 분양물량(일반분양)은 전국 146개 단지, 10만 6984가구(주상복합 포함·임대아파트 제외)다. 이는 올해 204개 단지, 15만 9074가구보다 33%(5만2090가구) 감소한 수준이다.

내년 가장 많은 분양물량을 내놓는 곳은 1만 7439가구를 분양하는 대림산업이다. 올해보다 1만여 가구가 줄었다. 올해 3만 1697가구로 가장 분양물량이 많았던 대우건설은 1만 6786가구로 대폭 줄어들며 2위를 차지했다. GS건설(1만 4486가구)·포스코건설(1만 4,006가구)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내년 분양물량 5~10위는 △롯데건설 1만 3002가구 △현대산업개발 1만 1953가구 △현대건설 7845가구 △한화건설 4892가구 △삼성물산 3761가구 △두산건설 위브 2814가구 순이다.



정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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