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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업계에 따르면 2016년 BMW·벤츠·아우디 등 수입차 업계는 최대 50여종의 완전 변경 또는 부분 변경 모델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BMW는 내년 상반기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1의 풀체인지 모델을 내놓는다. 고성능 M시리즈인 뉴 M2 쿠페, SUV급 X4의 고성능 모델 X4 M40i도 선보인다. 미니(MINI) 브랜드는 뉴 미니 컨버터블을 출시한다.
아우디는 A3 스포트백 e-트론을 선보인다.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서 효율성과 함께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뉴 아우디 A4도 새해에 나온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차체는 커졌지만 경량화 설계와 초경량 복합 소재의 사용을 통해 무게는 최대 120㎏가 줄어든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내년 1분기에 부분 변경과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인다. 콤팩트 해치백 A 클레스의 부분 변경 모델과 프리미엄 대형 SUV M 클래스의 페이스 리프트, 미드사이즈 SUV GLK의 풀체인지 모델이 국내에 나온다.
폴크스바겐은 새해 파사트 부분 변경 모델을 내놓고 국내 대중차 시장에 노릴 방침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내놓은 모델들과 할인 판매 기세를 내낸에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캐딜락의 CTS-V, 도요타의 4세대 프리우스, 인피니티의 Q30, 포르셰의 신형 911 등도 새해 주목해볼 만한 신차다.
이처럼 수입차 업체들이 파상 공세를 벌일 예정임에 따라 새해 국내 수입차 판매 목표는 25만5000대로 올해 23만5000대보다 2만여대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현대·기아차가 독점하는 국내 시장에서 수입차 점유율이 16%에 달할 전망이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올해 폴크스바겐 사태, 골프채로 벤츠 차량을 부순 사건 등 온갖 악재가 많았지만 역대 최대 판매를 달성했다”면서 “내년 수입차 신차도 많아 올해 기록을 깨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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