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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낀 자동차 업계, 내년 판매량 176만대…전년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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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5. 12. 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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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시장 연간 판매 추이 및 전망 / 출처=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내년 국내 완성차 업체의 판매량은 올해보다 감소가 예상되는 반면 수입차의 판매량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에 따르면 내년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올해보다 3.1% 줄어든 176만대로 예상된다. 수입차는 내년에 올해 대비 7.5% 증가한 26만1000대를 팔아 7년 연속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홍재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소장은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 출시 감소, 볼륨급 신차 연말 출시 등으로 내년 차 판매가 올해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세계 자동차 시장은 올해보다 2.9% 증가한 885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운데 친환경차는 신차 출시 영향으로 올해보다 17.2% 증가한 221만대가 팔릴 전망이다. SUV는 소형 중심으로 비중이 커지고 승용차는 전반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우려된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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