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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화외빈’ 완성차, 내수 8.7%↑…수출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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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6. 01. 0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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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5사의 내수와 수출 실적의 희비가 엇갈렸다. 내수 판매는 2014년보다 8.7% 증가한 157만9706대인 반면 수출은 0.8% 감소한 743만1534대로 나타났다.

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2105년 국내외에서 현대·기아차는 801만5745대, 한국지엠은 62만1872대, 르노삼성은 22만9082대, 쌍용차는 14만4541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대·기아차는 2014년 800만5220대의 글로벌 판매실적을 올린데 이어 지난해에도 801만5745대를 기록, 2년 연속 800만대 생산·판매량을 달성했다. 지난해 한국 자동차 모델 중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판매량 81만1759대의 현대차 아반떼로 집계됐다. 내수시장에서는 현대차 쏘나타(10만8438대)와 아반떼(10만422대)가 나란히 ‘10만대 클럽’에 가입했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총 15만8404대를 판매해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전까지 최대 기록은 2014년에 세운 15만4381대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내수 8만17대, 수출 14만9065대 등 총 22만9082대를 판매했다. 수출은 전년 대비 65.9%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의 지난해 수출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닛산 로그가 주도했다. 로그의 수출량은 2014년 2만6467대에서 지난해 11만7560대로 344.2% 이상 증가했다.

쌍용차는 내수 9만9664대, 수출 4만4877대 등 총 14만4541대(CKD 포함시 14만4764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것이다. 특히 소형 SUV 티볼리는 내수 4만5021대, 수출 1만8672대 등 총 6만3693대가 팔렸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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