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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증가율은 미국 전체 자동차 시장 성장률 5.7%를 상회한다. 저유가 기조로 미국 픽업 트럭 시장이 커지고 있어 승용차만 파는 현대기아차로선 선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현대·기아차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7.94%로 전년의 7.9%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2011년 8.9% 기록한 이래 지난해까지 줄곧 내리막이었지만 4년 만에 반전한 셈이다.
차종별 실적을 보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22만2576대, 쏘나타 21만3000대를 팔았다. 기아차는 K5 15만9414대, 쏘울 14만7000대, 쏘렌토 11만600대를 판매했다.
한편 지난해 미국 자동차 시장 판매 1위는 제너럴모터스(GM)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308만2366대를 팔았다. 배출가스 속임수로 곤욕을 치르는 폴크스바겐은 지난해 0.4% 증가한 55만5000여대 판매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