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창구에서 이뤄지는 10만원 초과 ~ 100만원 이하의 타행 송금 수수료를 기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려 받을 방침이다.
은행 마감 전 시간에 자동화기기로 10만원 넘는 돈을 이체할 때도 수수료가 현행 800원보다 200원 오른 1000원으로 책정된다.
이번 수수료 인상은 타 은행들이 수수료를 인상할 때 올리지 않아 이번에 정상화시키는 것이라고 신한은행은 전했다.
일각에서는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은행들이 본격적으로 수수료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