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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고로 제철소는 동국제강이 10년 넘게 추진해온 숙원사업이다. 동국제강의 안정적인 글로벌 성장의 추진력 확보에 필수적인 사업으로, 완공시 연간 약 160만톤의 원자재를 자체조달해 후판부문 원가경쟁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 부회장은 “올해 영업실적은 확실히 좋을 것”이라며 “봉강·형강·칼라·냉연 등이 지난해처럼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이고 후판은 하나로 집중했기 때문에 풀가동 해 영업이익이 괜찮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포항2후판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고 후판 사업의 역량을 당진 공장에 집중키로 하는 사업재편에 나선 바 있다.
아울러 장 부회장은 “지난해 실적으로 봐선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충분히 졸업할 수 있을 것”이라며 “3~5월 채권단과 협의를 거쳐 6월쯤 가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올해 자산 매각에 대해선 “국제종합기계가 채권단 주관으로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그 외엔 특별히 팔만한 매물이 없다”고 설명했다. 국제종합기계는 동국제강이 최대주주로 지분 50.82%를 갖고 있으며 KDB산업은행(28.62%)이 2대주주다. 2011년 워크아웃에 들어가며 채권단 출자전환으로 산업은행 외에 국민은행·하나은행·유안타증권 등도 주주가 됐다. 매각대상은 국제종합기계 지분 100%다.
국제종합기계는 트랙터·콤바인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디젤엔진도 자체 생산하고 있다. 안정적인 현금유동성과 시장 확보, 독과점을 이룰 수 있는 사업군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는 평가다. 국제종합기계는 대동공업, LS엠트론, 동양물산, 아세아텍 등과 함께 국내 5대 농기계 업체로 꼽힌다.
올해 철강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큰 틀에선 올해 산업 전반적으로 어렵다”며 중국 등 각 나라의 보호주의와 내수시장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지난해랑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코일 철근 관련해선 “오는 18일부터 핫런에 들어가 2월18일경 상업생산을 시작할 것”이라며 “건설수요가 있어 많이 팔 예정이고 목표량은 40만톤 정도”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