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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선 2020년을 전후로 자율주행 자동차가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2035년에는 연간 자율주행차 1000만대 상용화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제네시스 G90은 국내에서 지난해 11월 EQ900라는 이름으로 출시됐을 때 실제 고속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한된 자율주행 기술을 이미 탑재했다. 차선유지 지원시스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스마트 후측방경보 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발 추돌 경보 시스템, 고속도로 주행 지원 시스템, 후측방 충돌회피 지원 시스템 등이다.
볼보는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플래그십 세단 S90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력을 선보였다.
S90의 반자율 주행장치인 ‘파일럿 어시스트’는 앞차와의 차간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앞차를 따라가는 기능인 ‘어댑티드 크루즈 컨트롤’보다 한 단계 더 진보한 기술로 평가된다. 시속 130㎞ 이하 속도에서 스티어링 휠을 부드럽게 조향해 앞차가 없는 상황에서도 차선 이탈 없이 자동차 스스로 도로를 달리게 해 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고속도로와 도심 주행에서 반자동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 E클래스의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자율주행 기술이 더 정교해졌으며 손을 떼고 운전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 E클래스 신형 모델에 현존하는 가장 앞선 자율주행 기술을 반영했다는 게 벤츠의 설명이다.
포드자동차는 모터쇼에서 업계 최초로 눈길 위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새로운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콘크리트, 아스팔트, 흙 등 일반 노면에서 자율주행 시험은 많이 이뤄져 왔으나 도로가 눈으로 덮인 상황에서의 자율주행 시험은 처음으로 완전한 무인자동차 상용화 계획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우디는 이번에 세계 최초 공개한 ‘아우디 h-트론 콰트로 컨셉트’를 통해 2017년에 출시될 예정인 차세대 ‘아우디 A8’ 세단에 탑재될 아우디 자율 주행과 자율 주차 기술을 공개했다.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차량 주변정보를 분석해 최고속도 60㎞/h 미만으로 정체 구간을 주행할 때 자율주행이 가능한 기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