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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라면 이 정도 돼야지 렉서스 터보 RC200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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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6. 01. 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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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마력 2L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 결합
Lexus Turbo Line-up
렉서스가 ‘더 프리미엄 터보’를 표방하며 가솔린 터보 엔진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NX200t, 스포츠 세단 IS200t를 선보인 데 이어 최근 터보 레이싱 쿠페 RC200t F 스포트를 출시했다.

터보는 같은 배기량으로 더 큰 힘을 내는데 효과적인 장치다. 하지만 기존 터보차저는 출력이 높아질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터보 랙(turbo lag)’ 현상이 있다. 렉서스는 4개의 배기관을 2개로 통합하고 수냉식 실린더 헤드에 하나로 결합한 ‘일체형 배기 매니폴드’로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했다.

최근 가솔린 엔진 기술의 대세는 직분사로 공기와 연료 섞은 혼합기를 흘려 보내는 대신 엔진 실린더에 직접 가솔린을 뿜는 방식이다. 필요한 양의 연료를 정확하게 쓸 수 있고 연료에서 실린더에 이르는 동선도 짧아 효율이 좋기 때문에 최근 나온 가솔린 엔진은 대개 직분사 방식을 쓴다.

렉서스 터보 엔진의 연료분사방식은 브랜드 고유의 ‘D-4S’ 직분사 시스템이다. 공회전 때는 실린더 분사, 흡기 때는 포트 분사, 압축 때는 직접 분사 등 상황에 따라 연료 뿜는 곳, 시점, 패턴을 변화무쌍하게 바꾼다. 예를 들어 추운 날 시동 걸거나 급가속 땐 양쪽에서 분사해 보다 강렬한 폭발을 유도한다. 정속 주행할 땐 실린더 직분사로 연료를 아껴 쓴다.

RC200t F 스포트는 2ℓ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45마력과 최대토크 35.7㎏·m의 성능을 발휘한다. RC F와 동일한 8단 스포츠 다이렉트 시프트 자동 변속기를 장착, 부드럽고 신속한 변속으로 동급최고의 엔진성능을 끌어냈다. 차량의 주행시스템을 통합 컨트롤하는 VDIM, 동급 최다 8개의 에어백 등이 탑재된다. 판매가격은 6900만원이다.

렉서스의 엔트리 스포츠 세단인 IS200t는 세그먼트 최고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지향한다. 2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스포츠 다이렉트 시프트 자동변속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5.7㎏·m을 구현한다. 복합연비는 10.2㎞/ℓ로 가격은 4440만∼5670만원이다.

NX200t는 4륜 구동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 차량이다. 다이나믹 토크 컨트롤 AWD는 토크를 일반 주행 시에는 전륜, 연비 주행과 미끄러운 노면에선 후륜으로 배분한다. 2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다. 최고출력은 238마력으로 RC200t와 IS200t보다 다소 낮다. 판매가는 5420만~6110만원이다.

렉서스 관계자는 “퍼포먼스 모델이라고 단순히 주행성능만 강조하지 않는다”며 “고객들에게 렉서스만의 드라이빙의 감동을 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Lexus NX200t_엔진
렉서스 NX200t 엔진 / 제공=한국도요타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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