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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지난해 프랑스 판매량은 5만3114대로 전년 대비 17.1% 증가했다. 이는 프랑스 전체 자동차 시장 성장률의 2.5배에 달하는 수치다. 시장 점유율은 2.8%로 전년보다 0.24% 포인트 커졌다.
현대차는 연간 2만3968대로 전년 대비 39.6% 급증했다. 시장 점유율은 1.25%로 0.3% 포인트 올랐다. 이는 지난해 i20가 6843대나 팔리면서 전년 대비 71% 급성장한 데 따른 것이다.
기아차는 2만9146대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리오가 지난해 6020대 팔리며 전년 대비 13.2% 늘어난 영향이 컸다.
연간 판매증가율 순위는 메르세데스그룹(19.1%)과 현대·기아차 그룹(17.1%)이 1·2위를 차지했다. BMW(15.3%), 피아트 그룹(13.9%)이 뒤를 이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프랑스 소비자는 취향이 다양하고 구매 기준이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다”면서 “이런 시장에서 현대·기아차가 급성장했다는 것은 품질과 디자인이 그만큼 좋아졌다는 반증”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