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이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에 SPP조선이 수익을 낼 수 있는 계약을 한다는 조건으로 신규 수주에 RG를 발급해 주기로 입장을 바꿨다.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11월 SPP조선이 수주한 8척의 유조선에 대해 저가 수주 우려가 있다며 RG 발급을 거부하는 등 그간 SPP조선의 신규 수주에 부정적 입장을 견지해 왔다.
RG는 선주가 선박을 주문할 때 미리 주는 돈에 대해 금융기관이 환급을 보증해 주는 것이어서 이를 발급받지 못하면 사실상 수주는 백지화된다.
SPP조선은 2014년 이후 채권단의 통제로 신규 선박 수주가 이뤄지지 않아 올 상반기에는 가동률이 평상시의 50%로 떨어지고, 연말이 되면 수주 잔량을 모두 인도해 문을 닫아야 할 상황이라며 채권단의 수주 승인을 요청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