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학생에게 직접 경영을 가르치는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를 이달 26일부터 한달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지원 학교 수를 412개교에서 450개교로 확대하고, 학교별 특성을 살린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자유학기제에 맞춰 지난해에 실시한 자유학기제 비즈쿨의 자금 지원을 최대 3000만원으로 확대하고, 학생들이 우수 중소기업·창업지원기관 체험을 통해 중소기업 및 창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부와 협업을 통해 비즈쿨 연구학교(20개교 내외)를 신설해 학교급(초·중·고) 및 계열(인문·공업·상업 등)에 특화된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연구에 최대 1000만원까지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비즈쿨 운영학교와 더불어 일반 학교에서도 기업가정신을 교육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청소년 비즈쿨을 통해 창조경제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맞춰 2017년까지 500개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즈쿨 희망 학교는 이달 26일부터 한달간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창업진흥원 창업교육부(042-480-4463~6, 7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