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종합건설이 동탄2신도시 A99·100블록에서 지난해말 청약을 받았던 ‘인스빌 리베라 3·4차’ 아파트의 모집 승인이 최근 취소됐다. 청약까지 받은 아파트가 사업을 접은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96㎡ 총 980가구 규모로 작년 12월 초 3차 470가구와 4차 510가구를 잇따라 분양했다. 2순위까지 청약을 받았지만 청약 경쟁률은 0.5대 1에 그쳤다. 이어 지난달 15~17일 실시한 계약에도 단 2명만 계약해 무더기 미분양 사태를 빚었다.
지난해 주택 인허가 실적은 76만5328가구, 아파트 분양 실적은 52만5467가구로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7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저금리 기조에 새 아파트 청약 열기와 전세난에 연립·다세대 등 저렴한 주택 구매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 컸다. 지금까지 1기 신도시 개발이 진행됐던 1990년(75만378가구)이 가장 많았다. 작년 아파트 분양 물량은 2014년(34만4887가구) 대비 52.4% 급증했다.
한편 닥터아파트는 올해 전세난이 심해지고 있는 경기도에서 새 아파트가 148개 단지 12만3629가구가 분양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 줄어든 것이지만 최근 6년간 평균보다는 66% 많은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