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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매출 3000만원 이하 파트너사 수수료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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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16. 01. 2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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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21% 고정 수수료제 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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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남궁훈 최고게임책임자(CGO)가 28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2016년 카카오 게임 사업 방향 및 전략’ 미디어브리핑에서 애드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제공=카카오
카카오가 월 매출 3000만원 이하 파트너사(게임개발사)에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기존에는 파트너사로부터 일괄적으로 21%의 수수료를 받아왔다. 파트너사들과 상생하며 영세 파트너사 게임을 비롯해 더 많은 게임 콘텐츠를 ‘카카오 게임하기’에 유입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최고책임자(CGO)는 28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2016년 카카오 게임 사업 방향 및 전략’ 미디어브리핑에서 “새로운 광고 수익 모델로 시장의 구조 변화를 꾀하기 위해 애드플러스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애드플러스는 부분 유료화 모델과는 별도로 모바일 광고를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카카오가 개발한 광고 플랫폼을 파트너사에 제공하면 이를 설치한 파트너사와 광고 수익을 일정 비율로 배분한다.

애드플러스를 적용한 게임은 매출에 따라 각기 다른 수수료를 부과받는다. 월 매출 기준으로 3000만원 이하는 수수료 0원, 3000만원 초과~1억원 이하는 14%, 1억원 초과시 21%의 수수료를 적용받는다. 비적용 게임에는 기존 수수료 21%가 부과된다.

카카오는 게임 전문 계열사인 엔진과 협력해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도 나서기로 했다. 엔진을 통해 퍼블리싱하는 게임에 대해 카카오는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퍼블리싱 비용(매출의 60%)만 부과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카카오는 향후 △게임 초대메시지 동영상 탑재 △카카오 공동체(카카오톡·카카오스토리·카카오택시)와 협업 △국내 개발사 투자 지원을 위한 300억원 규모의 카카오펀드 조성 등을 추진한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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