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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파일,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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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6. 03. 0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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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C 파일 전문업체 동양파일은 지난달 2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시장 상장 일정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1992년 설립된 동양파일은 아파트·초고층 건축물·플랜트 설비 등의 기초 공사에 사용되는 PHC 파일을 생산하는 전문업체이다.

충남 아산의 본사 공장을 비롯해 전북 익산, 경남 함안에 파일 공장을 설립해 전국의 콘크리트 파일 수요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다. 특히, 익산과 함안 공장을 활용하여 주요 경쟁사가 진입하지 않은 호남지역의 수요를 선점해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

동양파일은 2014년 판매량 기준 업계 2위를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매출 1156억원, 영업이익은 349억원, 당기순이익은 248억원을 기록했다.

김시년 동양파일 대표는 “지난 20여년 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메이저 PHC 파일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이번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업계 1위를 향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동양파일의 총 공모 주식수는 80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 밴드가는 1만원에서 1만16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800억~928억원 사이의 금액을 조달할 계획으로 오는 23~24일 수요예측을 거쳐 28~29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7일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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