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탈스펙 채용 강화하는 SK, 올해 8400명 채용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60304010002643

글자크기

닫기

고원 기자

승인 : 2016. 03. 06. 09: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0306일_SK채용
지난해 4월 진행된 SK그룹의 상반기 공채전형 ‘바이킹 챌린지’에 지원한 구직자들이 면접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 제공 = SK
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를 확산 중인 SK가 올해 지난해보다 400명 늘어난 8400명을 선발한다. 대졸 신입 사원 채용규모도 2600명에 달한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인재육성위원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SK는 전체 채용인원은 물론 대졸 신입사원 선발 규모도 매년 확대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 확대 차원에서 지난해 2500명을 선발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명 추가한 2600명을 선발한다.

SK 관계자는 “국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경영실적이 좋지 않지만 우수 인재를 영입·육성해 위기를 돌파하고자 사상 최대의 인력을 채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SK는 7일부터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 원서접수는 SK 채용사이트를 통해 18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SK는 지난해 상반기 채용시부터 능력 중심의 ‘열린 채용’ 문화를 정착하고자 입사지원서 기재 내용 중 스펙 관련 항목을 삭제해 단순화했다. 이에 따라 구직자들은 지원서에 외국어 성적·해외 경험·업무경력 등을 기재하지 않아도 된다.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구직자는 필기전형(4월 하순)과 면접전형(5월 중)을 거쳐 합격 여부가 가려진다. 최종 합격자는 5월 하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또 ‘바이킹 챌린지’ 전형을 통해 학력과 학점 등 기본 정보를 전혀 기재하지 않고 자기소개서와 오디션(면접)만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바이킹 챌린지’ 오디션은 4월 초에 진행한다.

조돈현 SK 인재육성위원회 기업문화팀장(부사장)은 “채용규모 확대 노력을 지속하는 동시에 탈(脫)스펙 채용으로 능력을 가진 청년들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기업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2년 7500명을 채용한 SK는 지속적으로 채용인원수를 확대해왔다. 지난해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를 감안해 7000명 채용을 목표로 했으나 최태원 회장과 주요 관계사 경영진들이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며 채용 규모를 8000명으로 늘린 바 있다.
고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