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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14개 기업의 주가는 코스닥시장 상장 시 기업공개(IPO) 공모가 대비 평균 4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 수익률 5%(종목별 상장일 부터 2월말까지 평균 등락률) 대비 8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시장 전체 수익률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코스닥시장 상장이후 이전상장기업들의 거래유동성이 큰 폭으로 증가해 매도를 통한 투자자금 회수와 매수를 통한 신규투자가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종목의 평균 거래량은 약 65배,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55배 증가했다.
또 이전상장기업은 코스닥시장 상장 시 IPO를 통해 총 1543억원, 1개사당 평균 110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지난해 코넥스시장 1개사당 평균 자금조달금액 38억원을 웃돌았다.
거래소는 “향후에도 ‘크라우드펀딩→코넥스시장 상장→코스닥시장’ 상장으로 이어지는 정부의 성장사다리 정책에 부합하기 위해 코넥스시장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인큐베이터 시장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신속이전상장제도(Fast Track) 등을 통한 이전 상장을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4년 이후 현재까지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한 기업은 총 14개사다. 이는 2013년 7월 코넥스시장 개장 이후 총 누적상장기업수(131개사)의 11%에 해당
연도별로 보면 2014년 6개사, 지난해 8개사가 이전 상장했고, 업종별로는 IT 업종 9개사(64%), 바이오 업종 5개사(36%)였다. 코넥스시장 상장 이후 이전 상장까지는 평균 1년4개월이 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