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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6개월간 유가증권시장 업종별 지수 중 상승한 지수는 의약품·전기가스업 등 총 7개 업종이었다. 가장 많은 상승률을 기록한 업종지수는 의약품으로 이 기간 6967.3포인트에서 8757.56포인트로 25.7% 상승했다.
전기가스도 18.39% 상승했고, 화학(10.93%)·기계(6.2%)·전기전자(4.89%)·철강금속(1.59%)·서비스업(0.66%)이 뒤를 이었다. 이는 이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 0.58%를 웃도는 수치다.
반면 건설업이 16.09% 하락한 것을 비롯해 이 기간 지수가 하락한 업종은 총 11개에 달했다. 운수창고(-12.63%)·섬유의복(-12.1%)·통신업(-11.5%)·유통업(-11.26%)·비금속광물(-10.91%) 등의 경우 10%가 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 지수 변동성이 가장 높은 업종지수는 의약품이었다. 변동성은 조사기간 중 업종최고지수에서 최저지수를 뺀 값을 기간 중 최고지수와 최저지수의 평균치로 나눈 값이다.
의약품의 변동성은 35.76%로 코스피지수의 변동성 11.19%보다 24.6%포인트 이상 높았다. 건설과 의료정밀도 각각 31.93%와 29.89%로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화학(10.65%)과 서비스업(10.66%)은 10%대의 변동성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 기간 지수별 투자자별 선호하는 업종지수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지난 6개월간 4조9316억원을 순매도한 외국인은 화학(1조7243억원)·운수장비(3538억원)·전기가스(3310억원) 업종에 대한 투자는 이어갔다. 이는 전기전자(4조9316억원)·금융업(1조296억원)·유통업(6417억원)에서 순매도한 것과는 대조되는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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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원이 넘는 매수세를 보인 기관투자자가 가장 선호한 업종은 금융업으로 2조9406억원을 순매수했다. 금융업은 외국인이 매도 상위 업종 중 하나로 외국인과 기관의 상반된 투자 행보가 나타났다.
운수장비(1조5142억원)·철강금속(1조4208억원)도 기관의 순매수 대상이었다. 반면 의약품(2633억원)·전기가스(1576억원)·통신업(1398억원)은 순매도했다.
지난 6개월간 외국인과 같이 매도세를 이어온 개인의 경우, 유통업(9958억원)·의약품(5298억원)·통신업(,681억원) 등은 순매수한 반면, 화학(2조1762억원)·전기전자(2조1152억원)·서비스업(1조1891억원)에서 매도행보를 보였다.
한편, 올해 들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한국항공우주로 497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LG생활건강(2585억원)과 포스코(2550억원)도 2000억원이 넘게 사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