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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군에 따르면 ‘무기계약직 근로자’들은 행정 각 분야에서 행정 서브 역할로 근무하며 많은 업무를 처리해오고 있으나 공무원 인사·급여 등에 있어서는 실질적인 혜택이 없는 실정이다.
연천군은 무기계약직 근로자들의 사기를 함양하고 능력개발 및 업무에 따른 고충 등을 듣는 등 소통 강화를 하고자 전체 인원 140명 중 45명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제주도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특히 군은 예산 마련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포상금 8000만원을 받아 일부 사업에 활용하고 남은 3800만원을 무기계약직 근로자 선진지 견학 예산으로 사용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행정 각 분야에서 보이지 않게 묵묵히 일해 온 무기계약직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올해 처음 실시되는 ‘무기계약직 근로자 선진지 견학’을 앞으로는 매년 예산을 모아 3년에 한번씩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연천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고 능력을 개발해야 할 때”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기계약직 근로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1기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 온 조행숙 직원은(방송실) “처음 있는 선진지 견학으로 모처럼 활기를 되찾은 것 같다”며 “무엇보다 다른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서로 간에 교류·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기계약직 근로자 선진지 견학에 2기 인솔자로 참여한 임광진 예산팀장은 “직원들과 의견 소통을 하고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유용했다”며 “무기계약직 근로자들에 대한 현장학습제도 정착화 및 이를 위한 예산 편성 등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