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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여의도 코스콤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신평호 코스콤 전무는 “코스콤의 사업목표는 시스템운용 안정”이라며 “고객중심운영체계를 확립하고 고객 니즈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콤은 우선 고객중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중·소형 증권사에 대한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 구축해 각 증권사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는 소비자가 예금·증권 등 상품에 가입할 때 금융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 등을 통해 실명을 확인하고 계좌를 개설하는 서비스로, 증권업계에서는 지난달 말 대형사를 중심으로 도입됐다.
지난달 대우증권·신한금융투자·유안타증권 등6개사를 시작으로 이달 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현대증권 등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동부증권·교보증권 등도 현재 시스템 구축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코스콤은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를 위해 증권사 맞춤 구성이 가능한 계좌개설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선택가능한 실명확인 및 부인방지를 제공한다. 부인방지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전자문서를 이용한다.
또 증권사가 원하는 기획업무에서 품질보증까지 전과정에 대한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안대책과 관련해서는 데이터 암호화, 모바일 백신 등 정보보호 보안 솔루션 탑재는 물론, 정기적인 보안점검 등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바이오 인증에 의한 실명확인 수단을 확보해 내년까지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코스콤은 해외 고객확보에도 속도를 높인다. 지난해 개발해 아제르바이잔 매매시스템 구축에 사용된 글로벌솔루션 1.0을 발전시켜 글로벌 사업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미 고도화 된 글로벌솔루션 1.0을 기반으로 우즈베키스탄에 구축된 시스템이 8월말 가동 예정이고, 베트남에서도 이 시스템을 이용한 프로젝트가 올해 하반기안에 시작된다. 특히 최근 관심이 높아지는 이란과 동남아지역에 현지 거점을 확보, 인근 지역 솔루션 기술 수출 또한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통합인증서비스 강화를 위해 현재 테스트베드가 구축돼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TZ SING’과 함께, 공인인증서와 FIDO가 연계된 통합서비스를 올해 7월이후 상용화 할 계획이다. FIDO는 온라인 환경에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인증시스템에 대한 기술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2012년 7월 설립된 연합체로 삼성전자·구글 등 글로벌 IT시업과 연구소 등 약 250여 개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재규 코스콤 정보사업단 단장은 “FIDO 미지원 스마트폰 이용자나 지문 등 생체정보 인식이 불가능한 경우와 같이 FIDO 이용불가 고객은 기존 공인인증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