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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그룹 연수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국내 최초 ‘오너 4세 경영 시대’를 선포했다.
이날 취임하는 박 회장은 계열사들의 경영 정상화 및 흑자전환, 구조조정 완료, 면세점 사업 진출 등 만만찮은 숙제를 떠안고 있다.
특히 박 회장은 ㈜두산과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그동안 유동성 문제를 드러냈던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건설에 대한 구조조정을 완료시켜야만 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3차례에 걸쳐 희망퇴직을 시행해 어려워진 시장 상황에 맞춰 인력 수요를 조절했다. 최근에는 MBK파트너스에 공작기계 사업부문을 1조1300억원에 매각시킨 바 있다.
밥캣의 국내 상장도 그룹의 유동성을 풍부하게 할 수 있는 만큼 박 회장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분야다.
오는 5월 실시하는 ㈜두산의 면세점 사업도 중요하다.
다만 최대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리모델링 작업, 명품 브랜드 유치까지 최소 1년 이상이 걸리는 시간 등이 복병으로 꼽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