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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순직 원양어선원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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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규 기자

승인 : 2016. 03. 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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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해외 순직 원양어선원들의 넋을 기리고 외국에 흩어진 묘지 관리는 물론 유가족이 원하면 국내로 이장해 오는 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외국에 있는 우리 선원 묘지는 스페인 등 7개 나라에 317기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지난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5기(개인 이장 5기 미포함)가 스페인에서 돌아왔다.

올해도 유가족의 희망에 따라 스페인에서 10기, 아메리칸 사모아 3기, 타히티와 수리남에서 각각 1기 등 총 15기가 국내로 이장되어 가족의 품에 안길 예정이다.

해수부는 오늘날 우리나라 산업화의 초석을 놓는 데 결정적 이바지한 한 원양선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2005년부터 ‘원양선원 해외묘지관리 및 이장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편 외국 묘지관리와 이장사업은 한국원양산업협회가 해수부로부터 위탁받아 대행하고 있으며 유가족이 희망하면 무상으로 이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원양산업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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