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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상장법인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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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6. 03. 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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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예방MOU체결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법인 불공정거래 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군호 코넥스협회 회장(왼쪽부터), 신경철 코스닥협회 회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 이호철 한국IR협의회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코넥스협회·한국IR협의회 등 상장법인 대표기구들과 30일 ‘상장법인 대상 불공정거래 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불공정거래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그동안 각 기관별로 자체적으로 실시해 오던 불공정거래 예방교육을 거래소와 상장법인 대표기구들이 협업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진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거래소 본연의 시장감시기능 이외에 상장법인 스스로가 불공정거래 예방에 대한 사회적 감시기능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번 MOU를 통해 거래소와 상장법인 대표기구 등은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증권시장에서의 ‘불공정거래에 대한 사회적 감시’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상장법인 임직원 대상 불공정거래 예방교육 및 지원 △각종 미디어를 이용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예방활동 △불공정거래 예방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이용 △불공정거래 예방감시 관련 각종 정보교류 분야를 중심으로 한 상호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경수 이사장 및 상장법인 대표기구 회장단은 “불공정거래는 투자자뿐만 아니라 상장법인에 있어서도 기업 이미지 손상과 시장에서의 공정한 가치평가에 상당한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이번 협약이 기업 내부자와 관련한 불공정거래 감소 등 투자자보호 및 자본시장 건전성 제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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