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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2015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이 마감됨에 따라, 자본금 전액잠식이 발생한 포스코플랜텍에 대해 주권 상장폐지를 확정하고 현대상선·세하·핫텍·보루네오가구 등 4사는 관리종목으로 신규지정했다. 이번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기업은 제출대상 735개사(상장외국법인 2사 제외)중 734사다.
포스코플랜텍은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본총액이 마이너스(-) 1319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였다. 결손금도 9358억원에 달했다. 포스코플랜텍이 상장폐지가 확정됨에 따라 다음달 4일까지 예고기간을 거쳐, 5~14일에는 정리매매가 진행된다.
현대상선(자본잠식률 79.8%), 세하(자본잠식률 83%), 핫텍(자본잠식률 59%)은 자본금 50% 잠식 사유로, 보루네오가구는 사업보고서 미제출로 관리종목에 포함됐다.
특히, 보루네오가구의 경우 내달 11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시 상장폐지 된다. 보루네오가구는 횡령·배임혐의 발생으로 현재 상장적격성 실질심사가 진행중이다.
이외에 고려개발·동부제철·삼부토건 등 3개사는 자본잠식 사유 해소를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함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고,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예고된 한국특수형강과 현대페인트는 다음달 2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시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자본잠식 전액 해소된 STX엔진·STX중공업과 자본잠식률을 26.5%와 7.6%로 낮춘 대한전선과 대양금속은 관리종목지정이 해제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2월결산법인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1140개사 중 1130개사가 보고서를 제출했고, 이중 12개사가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다.
플랙스컴은 자본전액잠식과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자본전액잠식이 발생한 피엘에이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통해 상장폐지 결정될 예정이다.
아이팩토리와 엔에스브이는 지난 29일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상태고, 세진전자·엠제이비·인포피아·파이오링크는 현재 이의신청기간에 해당된다. 이들 기업은 상장폐지 통보일로 부터 7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용현BM·현진소재·아이디에스는 사업보고서를 미제출해 다음달 11일까지 보고서 제출이 이뤄지지 않으면 상장폐지 된다.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중인 SK컴즈, 토필드, 에이디칩스를 포함한 19개사는 관리종목으로 신규지정됐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 관리종목은 43개로 늘어나게 됐다.
비에이치아이 등 11개사가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신규 지정됐고, 엔앤에프·국일신동·카스·신후는 투자주의환기 종목에서 해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