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는 현대중공업 현장 근로자의 안전교육과 의식이 제대로 확립되고 개선될 때까지 지게차 운행을 중단시킬 계획이다. 지게차를 운행하지 못하면 조선소에 납품되는 각종 자재의 하차를 비롯해 선박블록 제작에 필요한 소부재의 작업장 간 이동 등 생산현장 작업 전반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
이에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과 백형록 노조위원장이 고용부의 요구를 받아들여 새로운 안전문화를 정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현대중공업은 담화문을 통해 “최근 일주일 새 3건의 중대재해가 연이어 발생해 세 분이 고귀한 생명을 잃는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났다”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산재 사망사고로 모든 작업을 중단한 것은 지난 1972년 창립 이후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