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325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10조272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 줄어든 수치다. 다만 당기 순이익은 2445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됐다.
한편 현대중공업의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은 지난해 해양플랜트 적자 등을 대거 털어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대중공업은 “조선 부문은 저가 수주물량이 거의 해소됐고 해양, 플랜트 부문은 흑자 전환을 못했지만 안정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또 “자재대금 인하에 따른 재료비 절감, 환율 상승, 엔진·전기전자·건설장비 등 비조선 분야에서의 실적 개선을 통해 10분기만에 흑자로 전환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2014년 새 경영진이 취임한 후 위기극복을 위해 조선3사 중 가장 먼저 강도 높은 체질개선 작업을 실시해왔다. 특히 유사부문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그룹선박해양영업본부를 출범시켰고 사업본부별로 재료비 절감을 위한 모듈화도 시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