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낸 구조조정 계획에는 임원진과 조직 축소 방안을 비롯해 희망퇴직을 통한 추가 인력 감축, 임금 동결과 삭감,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는 안이 포함한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삼성중공업의 극약 처방은 올해 들어 수주가 단 1건도 없을 정도로 극심한 ‘수주 가뭄’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두산엔진 지분을 처분해 현금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거제삼성호텔을 포함한 각종 설비도 매각할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달 중순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에 자구계획을 제출했으며 지난해 5조원 이상 적자를 낸 대우조선해양도 이달 말 경 추가 자구안을 내놓을 전망이다.
지난 1분기 현대중공업은 3252억원, 삼성중공업은 6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대우조선만 또다시 263억원의 적자를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