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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임진아·윤도현 |
윤도현과 함께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 중인 배우 임진아가 '신의 목소리'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SBS '신의 목소리'에서는 김건모의 '혼자만의 사랑'을 노래한 임진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임진아는 시작부터 폭발적인 고음을 뽑아내며 화려한 애드리브를 뽐냈다. 노래를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30명이 넘는 관객들의 선택을 받았고, '신의 목소리'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임진아의 등장에 윤도현은 깜짝 놀라며 "나랑 같이 뮤지컬 '헤드윅' 하는 친구다"라고 언급했다. 임진아는 뮤지컬 배우로, 현재 윤도현과 함께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 중이다.
윤도현은 임진아에 대해 "지금 제 남편 역으로 나오는 친구다"라고 말했고, 임진아는 윤도현에 대해 "윤초딩. 작은 칭찬에도 너무 좋아하신다. 그래서 안 좋은 얘기 잘 안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거미는 "저도 공연을 봤거든요"라고 언급했고, 이에 윤도현은 "거미씨는 뮤지컬을 4번 보셨다. 친한 분이 하시니까…"라고 말하며 '헤드윅'에 출연 중인 거미의 연인인 배우 조정석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임진아는 대결 상대로 윤도현을 지목했다. 그녀는 "뮤지컬에서는 제가 오빠한테 구박을 당했다. 뮤지컬 하느라 목 상태가 둘 다 좋지 않으니까"라면서도 "오빠의 진면목을 다 못 보여 드리는 것 같다. 발라드로 설욕하시길 바란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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