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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오늘 채권단에 추가 자구안 제출… “방산 매각 포함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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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6. 05. 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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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20일 조선 3사 중 마지막으로 추가 자구안을 채권단에 제출한다. 일각에서 거론된 방위산업 부문 매각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클린 사업부인 방산부문을 떼어내 자회사로 삼아 따로 관리하거나 추후 상장을 추진하는 방식이 진행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0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날 회사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경영정상화를 위한 추가 자구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업계에선 추가 자구안에 임원진 및 조직 추가 축소 개편·희망퇴직을 통한 추가 인력 감축·임금 동결 및 삭감·순차적 독의 잠정 폐쇄·비핵심 자산 매각 강화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도 비슷한 내용의 자구안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측 관계자는 “오늘 추가 자구안을 제출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자구안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방위사업 매각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우조선해양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방산사업 부문에 대한 구조개편 등을 검토 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오전 공시를 통해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의 방산부문인 특수선사업부는 잠수함 전투함 등을 건조하고 있으며 연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영업이익률은 7~8%에 달한다.

업계에선 만약 채권단에서 미흡하다는 판정이 올 경우 26일 마치는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를 반영한 2차 자구안이 추가로 제출 될 수도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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