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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받을 때 ‘30-30 법칙’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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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6. 05. 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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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을 받을 때 몇가지 사항을 미리 알면 이자 상환 등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우선 자금의 사용용도와 상환계획을 분명히 하고 그에 알맞은 대출방법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1년 이하의 단기간에 쓸 소액의 경우 아직 만기가 남은 저축이나 보험이 있다면 이를 담보로 돈을 빌리는 예·적금담보대출이나 보험약관대출을 활용하는 게 낫다. 대출 이자가 해당 금융상품 수익률에 1% 내외 정도를 더한 수준이기 때문에 신규로 대출받는 것보다 유리하다.

30-30원칙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30-30원칙이란 대출 규모는 집값의 30% 이내로 하고 매달 원리금은 월급의 30% 이하가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범위를 넘어선다면 대출이 살림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대출이나 신용카드 사용대금을 연체시키지 말아야 한다. 돈을 제 때 갚지 못하면 연체료를 부담하게 된다. 또한 연체기간이 길어져 금융채무불이행자가 된다면 다른 금융기관과도 정상적인 거래를 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기존에 받은 대출 금리가 시세보다 높을 경우 낮은 상품으로 전환하는 게 좋다.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부동산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좋은 신용기록을 쌓아 신용등급을 높이면 대출금리를 낮출 수 있다. 우량직장으로의 이직, 전문자격증 취득 등으로 신용상태가 현저히 좋아졌을 때 금리를 낮추어 주도록 은행에 요구하는 것도 방법이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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