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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무연고자 삶의 끝자락 ‘따듯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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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16. 05. 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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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자의 죽음에 상주가 되어 준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가 무연고자 독거 어르신의 삶의 끝인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가 무연고자 독거 어르신의 삶의 끝인 임종과 공설 ‘경신하늘뜰 공원’ 자연장지까지 이르는 따뜻한 동행을 해 무한돌봄의 끝을 보여주는 귀감이 될 전망이다./제공=양주시
경기 양주시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이하 희망센터)’가 무연고자 독거 어르신의 삶의 끝인 양주시 남면 공설 ‘경신하늘뜰 공원’ 자연장지까지 따뜻히 동행하는 무한돌봄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가족이 없는 무연고자가 사망할 경우 장례조차 치르지 못한 채 곧바로 화장되는 통상적인 절차를 뒤로한 채 독거노인의 임종에 희망센터가 상주가 되어 고인을 위해 소박하고 따뜻한 장례를 치러 각박한 현실에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양주시 남면에서 무연고자로 살아 온 박모(76·남) 독거노인은 지난 5월 초 노환으로 생을 마감했다.

이에 평소 위기가정을 관리해 오던 희망센터(센터장 이도희)는 좋은 곳에 모시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 고인을 위해 소박하고 따뜻한 장례를 치루는 등 삶의 끝자락까지 돌보는 무한돌봄 동행을 했다.

또 임종과 삶의 끝을 지킨 정동환 선임사례관리사는 “죽음에서조차 차별받고 소외될 수 있었던 분에게, 소박한 추모절차를 거쳐 보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장례절차 비용을 후원계좌를 통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를 통해 활동하고 있는 사례관리사는 지역내 위기가정 상담 및 문제, 욕구 등을 파악해 적절한 복지지원 및 적정한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연결하고 관리한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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