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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감소세 전환…5월말 기준 3709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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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6. 06. 0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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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3개월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5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3709억달러로 전달보다 15억8000만달러 줄었다. 달러 강세로 유로·엔 등 기타 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외환보유액 중 유가증권(국채·정부기관채·회사채·자산유동화증권 등)은 3353억5000만달러로 59억1000만달러 감소했다. IMF에서 교환성 통화를 수시로 찾을 수 있는 권리인 IMF 포지션도 18억2000만달러로 1000만달러 줄었다.

반면 예치금은 41억9000만달러,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인 SDR도 1억5000만달러 늘었다. 금 보유액은 47억9000만달러로 전월과 같았다.

한편 4월말 금액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을 유지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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