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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북항~에코델타시티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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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6. 06. 0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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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
북항과 에코델타시티를 연결 하는 (엄궁대교 및 승학터널) 공사 위치도 /자료 =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으로부터 북항과 에코델타시티를 연결하는 도로인 ‘엄궁대교 및 승학터널’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제안서가 접수됐다고 7일 밝혔다.

제안서에 따르면 이 도로는 전체 길이 10.7㎞로 엄궁대교 2.9㎞와 승학터널 7.8㎞ 구간으로 이뤄진다.

투자비는 민자 6061억원 재정지원 3009억원등 모두 9070억원이며, 공시기간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이다.

이번 제안사업은 부산시의 광역도로망 계획 가운데 하나로, 경부고속도로 구서IC∼번영로∼북항(충장로 지하차도)∼승학터널∼엄궁대교∼에코델타시티∼장낙대교∼창원·부산간 도로 구간 중 일부다.

창원~부산간 도로는 지난해 12월에 개통됐고 장낙대교는 경제자유구역 진입도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에코델타시티 내 도로는 2023년 완공 예정으로 공사 중에 있다.

특히, 엄궁대교는 올해 4월 국토교통부의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 계획에 반영돼 국비확보가 가능하다.

따라서 시는 민자 적격성조사 등 제안내용에 대한 검토를 조만간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의뢰할 예정이며, 민자 적격성조사를 통과할 경우 제안사업은 본 궤도에 오르게 된다.

이번 제안사업이 완성되면, 북항~에코델타시티까지 기존 도로 이용시는 35분 정도 걸리던 것이 10분대로 이동, 북항에서 가덕 신공항(후보지)까지도 30분대에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 도심 교통난 해소는 물론, 구도심~서부산간의 물류수송 원활 및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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