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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 구조조정 작업, 과잉공급·성장둔화 대응 위해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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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6. 06. 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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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협의를 위해 방한 중인 국제통화기금(IMF) 관계자가 한국 정부의 기업구조조정 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칼파나 코차르 IMF 협의단장은 8일 한국 정부와의 연례협의를 마친 후 가진 결과 발표 자리에서 “한국은 과잉공급과 성장전망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기업구조조정)를 취하고 있다”며 “특히 전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산업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은 이 이슈에 대응하면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차르 단장은 “한국 정부가 구조조정 과정에서 주요 정책은행의 자본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며 “재정정책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중앙은행이 이에 참여하는 것은 그 법상 목적에 부합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한국의 공공부채가 낮다는 점을 고려할 때, 구조개혁의 영향을 완화하고 구조개혁을 독려하기 위해 재정정책을 보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여력이 존재한다”며 “이는 빈곤감축과 노인층 및 기타 취약계층의 가처분소득을 높이고, 보다 젊은 가계가 예비적 저축을 보유할 동기를 감소시킴으로써 보다 강력한 소비 선도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회원국 일원으로서 협정문 규정에 따라 해마다 IMF와 의무적으로 연례협의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차르 단장을 비롯한 7명의 미션단이 지난 5월 26일 방한해 이달 8일까지 우리나라에 대한 연례협의를 가졌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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