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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제네시스 브랜드에 따르면 기존 ‘제네시스DH’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부분변경 신차)인 G80은 이번 달 중순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 후 7월 초 시장에 출시된다.
G80에 대한 이슈 몰이를 위해 제네시스는 지난 2일 개막한 부산모터쇼에서 세계에서 첫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타이틀을 달아 일반에 공개했다. 올해 2월 개최된 미국 미국프로풋볼리그(NFL) 결승전인 ‘슈퍼볼’에서도 G80 광고를 전면에 내세워 해외에서의 바람몰이에 나선 바 있다.
G80은 제네시스의 실적을 견인할 대표 모델이다. G80의 성공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공과 직결될 수도 있다. 따라서 제네시스는 성공적인 신차 출시를 위해 사전계약 대수를 최대한 높인다는 방침이다.
실제 그동안 현대차에서 성공적인 출시로 평가 받는 신차들은 모두 사전 계약단계에서 대박을 터트렸다.
2013년 말 출시된 제네시스DH의 경우 사전 계약 보름만에 무려 1만1000대를 달성했다. 이는 그해 판매된 구형 모델의 전체 판매량과 맞먹는 수치다. 이에 미국에서는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미국 고급차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는데도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EQ900도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총 4342대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이 같은 성공적인 사전계약 실적으로 EQ900는 출시 6개월 만인 지난달까지 누적 계약 2만7000대를 돌파하며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인 2만대도 넘겼다.
반면 G80이 소포모어 징크스(성공한 제품 출시 후 부진한 후속작을 내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숙제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생 브랜드라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G80를 완벽한 차량으로 만들어 출시해야 할 것”이라며 “그렇제 못할 경우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악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네시스에 따르면 G80은 3.3 트윈 터보 엔진과 유로6 2.2 디젤 엔진이 추가됐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는 종전 대비 15kg 가까운 경량화 달성과 함께 성능은 업그레이드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