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박 대통령이 20대 국회 개원연설을 통해 이달 중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하는 등 각종 지원에 나서겠다는 발언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조선업 경쟁력을 유지한 가운데 기업과 채권단이 구조조정을 진행해야 한다는 원칙은 옳다고 본다”며 “구조조정 이후 실직과 경기 위축 문제는 정부에서 꼼꼼하게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중공업 측도 “정부가 조선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원에 나선 데 대해 환영한다”며 “퇴직자들의 재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한 자체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좀 더 구체적이고 신속한 지원방안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특별고용업종 지정을 환영한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후속 대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찬호 울산상공회의소 경제총괄본부장도 “조선업 구조조정 피해가 최소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도 “구조조정이 긴박하게 진행되는 만큼 더욱 신속한 지원책이 시행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영성 울산시 창조경제과장은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은 울산시와 부산, 경남·전남 4개 시도가 한 조선업을 위한 공동건의 가운데 1순위 안건이었다”며 “정부가 조선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데도 적극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